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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와 사상 공개수업

  • 작성자 사진: Yongjin
    Yongjin
  • 2019년 10월 18일
  • 3분 분량

최종 수정일: 5일 전

프로젝트 모둠 1 [문제: 칸트의 입장에서 본 장기 매매의 윤리적 문제]


[오답 노트]

갑은 칸트이다. 칸트는 행위의 결과보다는 동기를 중시하면서 오로지 의무 의식에서 나온 행위만이 도덕적 가치를 지닌다고 본다. 또한 “네 자신의 인격에서나 다른 모든 사람의 인격에서 인간(성)을 단지 수단으로 대우하지 말고 항상 동시에 목적으로 대우하라.”고 하여 어떤 경우에도 사람을 수단으로 대하지 말 것을 강조하였다.

⑤ A가 비록 가족을 위해 희생을 했고, B가 어머니를 위한 행동을 했어도 칸트의 입장에서 둘의 행동은 모두 인간을 수단으로 여겼기 때문에 옳지 않다.

①, ②, ③, ④ 칸트는 행위의 결과와 무관하게 의무 의식에서 나온 행위만이 옳다고 본다.


{자주 걸리는 함정 탈출}

• 칸트는 동정심이나 이타심이 비록 좋은 감정이기는 하지만, 감정은 도덕의근거가 될 수 없다고 본다.

• 칸트는 행위 결과가 좋을지라도 그것이 의무 의식에서 나온 행위가 아니면 도덕적 가치가 없다고 본다.

칸트의 의무론을 현실 문제에 적용하여 도덕적 판단을 요구하는 문항은 수능이나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자주 출제되는 유형이다. 자살, 안락사, 장기 매매, 사형 등 칸트의 윤리설을 적용할 수 있는 현실의 소재는 다양하다. 이번 문항이 신유형인 이유는 같은 현상의 두 측면을 제시한 것에 있다. 장기를 파는 사람이든 장기를 사는 사람이든, 그리고 그 이유가 희생이든 동정심이든 칸트에게는 모두 자신과 남을 목적으로 대우하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옳지 못한 행동이다.


프로젝트 모둠 2 [문제: 처벌에 대한 벤담과 칸트의 입장 비교]


[오답 노트]

갑은 벤담, 을은 칸트이다. ⑤ 형벌의 질과 양이 보복법에 따라 결정되어야 한다고 본 칸트의 입장이다. 벤담은 형벌을 보복의 수단으로 보지 않았다.

① 벤담은 처벌이 고통을 가하는 것이므로 본질적으로 해악이라고 보았다.

② 벤담은 공리의 원리에 따라 형벌이 목적 달성에 필요한 정도 이상으로 가해져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였다.

③ 칸트는 응보주의의 관점에서 형벌의 경중은 범죄의 경중에 따라 결정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④ 칸트는 인간의 생득적 인격성은 그가 범죄를 저질러 시민적 인격성을 상실한 선고를 받아도 물건으로 취급되지 않도록 보호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자주 걸리는 함정 탈출}

벤담에 따르면, 형벌은 처벌을 본보기로 삼아 전체의 효용을 증진하는 것으로 과도하게 집행되지 않아야 한다.


프로젝트 모둠 3 [문제: 정의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입장 파악]


[오답 노트]

제시문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입장이고, A는 ‘분배적 정의’, B는 ‘시정적 정의’이다. ㄱ. 아리스토텔레스는 시정적 정의를 이익과 손해의 균등을 회복시켜 주는 정의라고 보았으며,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친 경우 그만큼 보상해 주어야 정의롭다고 주장하였다. ㄴ. 아리스토텔레스는 사람들 사이에 분배되는 권력, 명예, 재화는 각자의 가치에 따라 분배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ㄷ, ㄹ. 아리스토텔레스의 분배적 정의나 시정적 정의와 거리가 먼 예들이다.


{자주 걸리는 함정 탈출}

아리스토텔레스의 시정적 정의는 해를 끼친 경우 그 이상의 보상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해를 끼친 것과 동등한 만큼 보상해 주는 것을 말한다.


프로젝트 모둠 4 [문제; 매킨타이어]


[오답 노트]

(가)는 매킨타이어의 주장으로 공동체주의의 관점이다. 공동체주의는 개인의 삶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그가 속한 공동체의 사회적ㆍ역사적 맥락에 영향을 받는다고 본다. 따라서 한 사회 내에서 과거에 이루어진 부당한 차별은 현세대와 무관한 것이 아니므로 과거의 부당한 차별로 사회적 약자가 된 사람들을 위한 우대 정책이 필요하다고 본다.

ㄷ. 공동체주의는 개인이 공동체의 과거로부터 빚과 유산을 물려받으며, 이것들이 개인의 삶에 도덕적 특수성을 부여한다고 보는 입장이다.

ㄴ. 공동체주의는 개인을 독립적 존재라기보다 관계적 존재로 보는 입장이다.


{자주 걸리는 함정 탈출}

● 매킨타이어는 과거 조상들이 행한 잘못에 대한 책임을 현재 세대에게도 물을 수 있다고 보는 입장이다.

● 매킨타이어는 개인이 공동체의 과거로부터 분리될 수 없는 존재라고 보는 입장이다.


프로젝트 모둠 5 [문제; 배려윤리와 책임 윤리의 공통점 이해, 나딩스 & 히버마스]


[오답노트]

갑은 배려 윤리를 주장하는 나딩스이고, 을은 책임 윤리를 주장하는 요나스이다. 배려 윤리는 정의 중심의 추상적 도덕 원리로 해결할 수 없는 윤리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동물 보호와 환경 보전 등의 문제에 시사점을 준다. 책임 윤리는 예견할 수 있는 모든 결과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며, 현세대와 미래 세대의 생존과 생태계 전체에 대한 책임까지 강조한다.

④ 배려 윤리와 책임 윤리는 모두 인간뿐 아니라 동물, 나아가 환경 전체에 대해 윤리적 배려를 해야 한다고 본다.


{오답 체크}

① 요나스에 따르면, 인간만이 책임 능력이 있으며, 책임질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는 것 자체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의무를 갖는다.

② 칸트는 어떤 준칙이 도덕 법칙이 될 수 있는지 검토하기 위해서는 먼저 해당 준칙을 보편 진술로 바꾼 후에 그 진술을 보편화 가능성과 인간 존엄성의 관점에서 검토해야 한다고 본다. 배려 윤리는 그런 칸트와 같은 윤리설을 남성 중심의 정의 윤리라고 비판한다.

③ 아퀴나스는 인간이 본성적으로 지니는 자연적 성향으로부터 자연법적 권리를 도출한다.

⑤ 공리주의자인 벤담은 유용성(공리성)의 원리를 도덕과 입법의 원리로 제시한다.


{자주 걸리는 함정 탈출}

• 배려 윤리는 배려하는 사람과 배려 받는 사람의 관계를 중시한다.

• 책임 윤리는 인간만이 책임 능력이 있다고 본다.

 
 
 

1 Comment


com2rang
Oct 18, 2019

21.Oct.2019 공개수업 윤리와 사상 오답노트 칸트 예제

https://youtu.be/pftshO6ee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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