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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현실이 된다. 늘 웃음을 머금고 기쁘게 살자. 이호선

  • 작성자 사진: Yongjin
    Yongjin
  • 2015년 1월 23일
  • 3분 분량

생각이 현실이 된다.

사랑하는 월서가족 여러분! 교감 이호선

올 여름은 유난히도 장맛비가 계속 되었지만, 우리 월서 교정에는 매일매일 무궁화가 아름답게 피어나더니 어느덧 결실의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서고 있습니다.

매년 찾아오는 가을이지만 이번 가을은 제게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40년 6개월이라는 긴 시간동안 대구 ․ 경북의 여러 학교에서 훌륭하신 동료 선생님들과 사랑스런 아이들을 만나 기쁘고 즐겁고 행복했던 교단을 이 가을에 떠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2007년 3월 1일 월서초등학교에 교감으로 부임해 대구 시내에서 제일 유능한 선생님들과 착하고 똑똑한 학생들과 2년 여 동안 함께하는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고, 못내 아쉬운 마음도 생기지만 교직생활의 마무리를 이 곳 월서에서 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월서에서의 많은 일들을 추억이란 이름으로 가슴에 고이 간직하고 8월말 여러분들 곁에서 떠나지만, 누구보다 여러분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몇 가지 당부하고 싶습니다.

흔히 인생을 연극에 빗대기도 합니다. 내가 쓴 각본대로 내가 주인공이 되어 선택하고, 결단하고, 행동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반드시 자신이 져야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스스로가 내 인생의 주인공임을 잊지 말고,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하여 내가 하고 싶고,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고, 나와 이웃에게 유익하고 가치 있는 일을 스스로 선택하여 그 길을 당당히 열정적으로 걸어가십시오.

그리고 실패를 두려워 마십시오. ‘골드스미스’라는 사람은 “우리의 최대의 영광은 한 번도 실패하지 않는 것이 아니고, 넘어질 때마다 일어서는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또 “실패를 부끄럽게 생각하지 말고, 실패에 굴복하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라”는 말도 있습니다. 실패는 모든 것을 잃은 것이 아니라 실패라는 학습을 통해 성공의 밑거름을 얻은 셈입니다. 쉽게 얻어진 승리보다 힘들게 얻어진 승리가 더 기쁘고 감격스러우며, 실패의 가시밭길을 헤친 끝에 승리의 영광을 차지한 사람을 우리는 더 우러러 봅니다.

마지막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십시오. ‘생각이 현실이 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현재의 생각이 미래의 삶이 된다고 합니다.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고, 나를 행복하게 하는 긍정적인 오늘의 생각이 내가 바라는 미래의 삶을 가져다 준다고 합니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일을 해야 행복할지, 내 꿈은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보셨습니까? 꿈이 있는 사람은 흔들리지 않고,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습니다. 내 꿈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고 난 다음, 그것이 실현된 모습을 매일매일 머릿속으로 떠올리며, 긍정적인 자세로 삶을 가꾸어 나간다면, 열망하던 머릿속의 세계가 어느새 여러분들의 현실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능성을 믿고, 미래를 꿈꾸십시오.

사랑하는 월서가족 여러분, 이제 몸은 떠나지만 저는 여러분들을 소중한 추억으로 가슴 속에 담아두겠습니다. 여러분 모두의 발전과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늘 웃음을 머금고 기쁘게 살자

사랑하는 월서가족 여러분!

올 여름은 유난히도 장맛비가 계속 되었지만, 우리 월서 교정에는 매일매일 무궁화가 아름답게 피어나더니 어느덧 결실의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서고 있습니다.

매년 찾아오는 가을이지만 이번 가을은 제게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40년 6개월이라는 긴 시간동안 대구 ․ 경북의 여러 학교에서 훌륭하신 동료 선생님들과 사랑스런 아이들을 만나, 기쁘고 즐겁고 행복했던 교단을 이 가을에 떠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2007년 3월 1일 월서초등학교에 교감으로 부임해 대구 시내에서 제일 유능한 선생님들과 착하고 똑똑한 학생들과 2년 여 동안 함께하는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고, 못내 아쉬운 마음도 생기지만 교직생활의 마무리를 이 곳 월서에서 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월서에서의 많은 일들을 추억이란 이름으로 가슴에 고이 간직하고 8월말 여러분들 곁에서 떠나지만, 누구보다 여러분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한 가지만 당부하고 싶습니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 상황이 즐거울 때 웃는 사람. 둘째는 웃어서 상황을 즐겁게 만드는 사람. 어떤 사람이 더 행복한 사람일까요?

미국 하버드대학교 심리학 교수 ‘윌리엄 제임스’는 이렇게 말합니다. “어떤 능력을 갖고 싶으면 그것은 이미 가지고 있는 것처럼 행동하라.” 사람들은 보통 자신의 감정에 따라 행동한다고 느끼는데 실제로는 행동과 감정은 병행한다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의지를 발동해 행동하다보면 우리의 생각이나 감정도 바뀔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행복해지려고 마음먹은 만큼 행복해질 수 있으며, 환경이나 조건의 좋고 나쁨이 아닌 긍정적인 마인드와 행복하려는 의지가 결국 상황을 바꿀 수 있다는 겁니다. 물론 이렇게 우리가 즐거운 마음을 먹는다고 해서 문제가 당장 해결되지는 않지만 즐거운 마음을 확산시키면 같은 일을 해도 뭔가 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소한 일에도 의미를 부여하고 즐거움을 찾으려고 노력하면 나도 행복하고, 내가 느끼고 행동하는 즐거움이 주변 사람들에게도 전염되어 주변 사람들까지도 행복하게 합니다. 무슨 일이든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사랑을 베풀 줄 아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마음이 즐거운 사람에게는 하루하루가 잔칫날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월서가족 여러분, 이제 몸은 떠나지만 저는 여러분들을 소중한 추억으로 가슴 속에 담아두겠습니다. 여러분 모두의 발전과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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